[호치민 1군] 현지인도 웨이팅하는 베트남 반미 맛집 '후인호아'

 

호치민 후인호아 메뉴 l 후기 l 영업정보

반미 후인호아

(Banh mi Huynh H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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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 바게트로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는 베트남의 흔한 길거리 음식이다.

그런데 호치민에 유독 인기가 많은 반미집이 있다.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그 곳은 바로 1군에 있는 '반미 후인호아'

 

유명한 곳이라는 사실을 몰랐더라면

그냥 지나칠법한 흔한 로컬가게의 모습이다.

이 곳은 1989년부터 운영되어 왔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비법이 있길래

샌드위치 하나로 35년째 장사를 하고 있는걸까?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밤낮 가리지 않고 손님도 많고 배달 주문도 많다.

한번에 10개씩 주문하는 손님들도 있어서

웨이팅은 거의 필수적이다.

이 정도면 그랩 어플을 통해서

배달을 시켜 먹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매장은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져 있는데

배달전용창구, 일반손님 주문 창구

그리고 반미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러나 테이블 뒷 정리가 잘 안되어 있으니

이 점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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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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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와 콜라 콤보메뉴는 69,000동

(한화 약 4천원)

오른쪽 사진은 반미 개수당 가격인데

많이 산다고 할인이 되지는 않고

그냥 계산하기 편리하게 적어 둔 것이다.

반미를 만들기 전에 바게트 빵을 한번 더 굽는다.

베트남 바게트는 쌀과 밀가루를 섞어 만들어서

겉면이 딱딱하지만 잘 부숴진다.

그래서 퍽퍽하지 않고 바삭바삭하다.

직원들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분업화 하여

잘 구워진 바게트 빵으로 반미를 만든다.

맥도날드나 서브웨이처럼 전문성이 느껴진다.

속재료는 각종 훈제 햄과 소스

양파, 오이, 당근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간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야채는 기호에 맞게 셀프로 넣는 방식)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재료를 보니

맛집이라는 신뢰감과 기대감이 더 높아진다.

 

바삭한 바게트와 진한 고기의 맛.

고기의 간이 쎄서 야채를 넣어 먹어야 더 맛있다.

야채를 넣어먹는 것을 추천하지만

이 중에 매운 고추도 들어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반미의 크기는 남자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은 편.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눠먹어도 괜찮을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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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영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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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오전 6시 ~ 오후 10시

(월요일~일요일)

 

반미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평소에 빵과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면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반미집인 이 곳에서

한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꿀팁)

손님이 많아서 직원들이 신경써주지 않는다.

그랩 배달어플을 통해 주문해 먹으면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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